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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박현선 결혼식 또 연기…코로나19 여파에 "더 좋은 날 소식 전하겠다"

2020-12-10 04: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양준혁♥박현선 커플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또 연기됐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6일 예정돼 있었던 양준혁·박현선의 결혼식은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하객 여러분의 건강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날에 소식을 전하겠다"며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은퇴 후 야구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양준혁은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예비 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5일 서울 고척돔 야구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오는 26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달 말까지 2.5단계로 격상 유지되며 결혼식을 다시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내년 1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양준혁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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