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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음주운전 입건 "변명 여지 없다"…면허 취소 수준

2020-12-10 09:4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지난 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성우가 반성의 말을 전했다. 

10일 배성우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이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겠다"며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배성우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배성우는 지난 달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우는 현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역을 맡아 촬영 중인 만큼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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