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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원,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합류…소집해제 후 첫 행보

2020-12-10 1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호원이 뮤지컬로 복귀한다. 

10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소집해제된 이호원이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주연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호원은 극 중 손가락질 받지만 자유롭게 시조를 읊는 세상을 꿈꾸는 천방지축 단으로 분한다.

앞서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호원은 드라마 ‘가면’, ‘초인가족2017’, ‘자체발광 오피스’, ‘투깝스’ 등을 비롯해 영화 ‘히야’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모래시계’에서 묵묵히 사랑을 지키는 백재희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 

한편,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2021년 1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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