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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IB사업단장에 정태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 선임

2014-12-16 10:39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대신증권은 16일 IB사업단장에 대우증권 IB사업부문 대표를 지낸 정태영씨를 부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태영 부사장은 금융투자업계에서 30년을 근무한 베테랑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대우증권 인수공모부를 시작으로 전략기획실, 국제금융부, 파생시장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IB사업부문 대표, 해외사업부문 대표 등 증권업 전반을 거쳤다.

대우증권에서 IB사업부문 대표로 유가증권 발행 및 주식, 채권 인수 업무총괄을 담당하며 대우증권을 IB업계 수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해외사업부문 대표를 역임하며 대우증권의 몽골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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