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동진(52)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MBC 측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신동진 아나운서가 명예퇴직을 신청해 31일부로 MBC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은 신동진 아나운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퇴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뉴스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을 맡아 25년간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 '5 MBC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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