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 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공법, 시기, 공사관리 등에 대해 자문해주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늘린다.
경기도는 오는 15일 제4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위원으로 100명을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지원 수요 증가와 신청건수 등을 분석, 조례 상 최대 인원까지 증원했다.
30명의 위원 추가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는 방수, 도장 등의 기술지원 수요도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술자문단은 지난 7년 동안 총 1356단지의 기술자문을 했으며, 올해는 313단지였다.
작년에는 내역서, 시방서 등 설계도서 작성 지원 대상단지 확대, 공사자문 제도 도입을 했고, 올해는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자문을 신설한 바 있다.
공동주택 보수일정이 있어 자문이 필요한 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경기도 공동주택과 공동주택기술지원팀에 팩스를 보내거나,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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