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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리메이크 군단 최연소 합류…고 김현식 '봄 여름 가을 겨울' 발매

2020-12-13 17:5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재환이 고(故) 김현식의 명곡을 다시 부른다.

13일 고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의 제작사 슈퍼맨C&M은 김재환이 부른 ‘봄 여름 가을 겨울’ 음원을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슈퍼맨C&M



‘추억 만들기’의 12팀 참여 라인업 중 가장 어린 아티스트로 참여한 김재환은 고인과 세대를 뛰어넘는 조합으로 의미를 더한다.

김재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통해 펑키하고 신나는 곡을 부르게 돼서 녹음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슈퍼맨C&M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은 1980년 발표된 고 김현식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세련된 펑키 멜로디가 특징”이라며 “고 김현식의 자작곡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인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메이크된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원곡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그루브한 리듬과 기타리프의 펑키한 드럼을 가미해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김재환을 비롯해 규현, 다비치, 더원, 이석훈, 옥주현, 백아연 등 12팀의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흔쾌히 합류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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