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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전속계약…눈컴퍼니 김슬기·박소진과 한솥밥

2020-12-14 11: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상희가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희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그의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눈컴퍼니 제공



2010년 데뷔한 이상희는 영화 ‘눈꺼풀’, ‘철원기행’, ‘연애담’, ‘누에치던 방’, ‘물 속에서 숨 쉬는 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당신의 부탁’, ‘겨울밤에’ 등 독립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017년에는 ‘연애담’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미스트리스’, ‘라이프’, ‘봄밤’, ‘검사내전’, ‘반의반’ 등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OCN ‘미스트리스’ 속 비밀을 품고 있는 조선족 보모 박정심, JTBC ‘검사내전’ 속 6년 차 검사이자 육아에 치여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오윤진 등 역할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상희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눈컴퍼니와 만나게 된 것이 보이지 않는 연의 이어짐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인연의 힘으로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또 한 번 재미있게,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희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을 끝마쳤다.  

한편, 눈컴퍼니에는 배우 김슬기,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석형, 조수향, 조한철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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