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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화보 속 압도적 고혹미…리즈 시절 갱신

2020-12-14 11: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여신 미모를 뽐냈다. 

14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지연과 레드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화보 속 지연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레드, 블랙 등 강렬한 색상의 의상에 능숙하고 섬세한 포즈를 더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성사된 티아라 완전체 무대에 대해 “솔직히 '이게 될까?'하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멤버들과 콘서트나 팬 미팅 등의 무대를 여러 번 기획하고 준비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제는 각자 활동하다 보니 조율 과정에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이어 그는 "처음 연습실에 갔을 때도 실감하지 못했다. 바로 어제 모여서 연습한 것처럼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정말 신기했다"며 "그러다 무대 위에 선 날, 감정이 완전히 폭발했던 것 같다. 행복한데 눈물이 날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지연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드라마 속 아이돌의 세계가 현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대본을 보자마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장면도 많았다. 그래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많은 이들의 동경 속에 사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처럼 보여도 카메라 밖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평범한 20대 여자라는 점도 와 닿았다”고 전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한편, 지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퍼스트룩 209호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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