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게임소통캠프에서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넷마블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진행한 온라인 '게임소통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열린 게임소통캠프는 지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비대면으로 참여한 200가족이 참여했다.
게임소통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넷마블문화재단이 시작한 게임소통교육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이해하고 가족 내 건강한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게임소통캠프는 △게임 알아가기 △게임을 통해 가족알기 △게임문화 창조하기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OX퀴즈·게임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블라인드 페이스 게임·우리 가족 게임 규칙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온라인 게임소통캠프에 참여한 황미영씨는 "게임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퀴즈나 보드게임 등으로 재미있께 알 수 있어 좋았다"며 "게임이 새로운 여가 문화로서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알게 되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게임소통교육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가족과 함께 하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 게임에 대한 시각 차이를 좁히고 가정 내 건강한 게임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오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