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수술을 고민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제가 성형외과를 여러 번 찾아갔다. (이병헌이) 제 얼굴이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와 닮았다며 얼굴이 길다고 놀리곤 했다"고 어린 시절 이병헌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고 성형외과를 찾아갔다는 이지안. 그는 "의사 선생님께 제 얼굴 잘라주면 안 되냐고 했다. 그런데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지안은 "(이병헌이) 자기 얼굴은 안 긴 줄 아나 보다"라고 지적했고, 김국진은 "이병헌과 촬영을 여러 번 해봤는데, 이병헌이 더 길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한 번 더 체크타임'은 인간의 남은 예상 수명을 알아보고 맞춤형 건강 비법을 찾는 신개념 건강 예측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