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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사과 "생각 짧고 경솔했다"…쇼핑몰 기부 강요 논란 종지부

2020-12-15 12: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기부 강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에 올린 기부 캠페인 글을 삭제했다"며 "제가 생각이 짧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김준희 SNS 캡처



앞서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하면 1000원 기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부 강요 논란에 휩싸였다. 

김준희는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것을 알리는 것에 미흡했고 경솔했다"며 "앞으로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부탁이 강요로 들리셨거나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 조용히 참여해주셨던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금액은 모두 환불해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저희가 대신 기부하겠다.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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