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오은진 기자]넷마블은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1000점 만점 중 847.1점을 얻어 54위에 안착했다. 이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브랜드스탁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국내 구글과 애플 등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얻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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