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사외이사 후보군을 다양화하고, 주주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외이사 예비 후보 주주 추천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주총 의결권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외이사 예비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예비후보 추천은 지주사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이 선정되면 지주회사 및 계열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며, 주총 결의를 통해 내년 3월 말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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