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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과 특별한 인연"…눈물샘 자극한 '트롯전국체전' 참가 선수

2020-12-16 01: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전국체전'의 전라 코치 송가인과 깊은 인연을 가진 출연자가 등장했다.

15일 오후 KBS2 '트롯전국체전' 공식 네이버TV를 통해 참가 선수 황홍비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황홍비는 '송가인의 언니어라'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 전라 코치 송가인과 무명 시절 연습실에서 동고동락한 사연부터 건강 악화로 인해 송가인에게 수술비를 지원받았던 스토리까지 공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황홍비는 '개나리 처녀'를 구성진 보이스로 열창하며 8도 올스타를 받아냈고, 송가인은 울먹이며 "내가 먼저 잘 됐으니까 내가 이끌어줄게라는 말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다"고 친자매 이상의 우애를 자랑했다.


사진='트롯전국체전' 네이버TV 영상 캡처



'트롯전국체전'은 매회 개성 가득한 87팀 참가선수의 사연과 황홀한 무대의 향연으로 시청자를 만나며 토요일 안방극장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흥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트롯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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