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는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씨넷 화이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LG전자·소니 등 국내외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 이처럼 많은 브랜드 제품이 한 장소에서 할인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 씨넷코리아 제공 |
씨넷 화이트마켓에서는 태블릿·노트북·모니터·헤드폰·이어폰·가방·블루투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TV, 청소기 등과 같은 생활가전 제품들과 블랙박스, 스마트폰 거치대와 같은 자동차 용품 등도 함께 선보인다. 셀카봉, 제습기, 캠핑용품 등 인기제품과 드론, 로봇, 웨어러블 등 최첨단 IT기기들도 만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2만 명에게는 중복할인이 가능한 G마켓 5000원 슈퍼 쿠폰이 지급된다. 모바일로 컴퓨터, 가전, 디지털, 자동차·공구 등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다.
G마켓 부스에 방문해 당일 키워드를 G마켓 모바일 홈페이지 검색창에 입력하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씨넷코리아는 에이샵을 운영하는 유통회사 맥게이트와 일정 수량의 IT 가전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럭키박스 행사도 진행한다.
럭키박스에는 애플 아이폰6·아이패드 에어2,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LG전자 42인치 TV 등 각종 IT 가전제품들이 담겨진다. 개당 구매가격은 6만9000원이며 행사 3일간 매일 정해진 수량이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매 시간 정각마다 참가 업체들이 기증한 제품이 즉석에서 경매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12일 화이트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