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와 지난 15일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오뚜기 함영준 회장,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사진=오뚜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뚜기는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와 지난 15일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위한 산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했다.
오뚜기와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위한 경제적 지원, 식품임상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을 통한 인력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오뚜기 식품임상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식품임상연구소로 건립될 예정이며, 과학적이고 올바른 식품정보 제공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 성과 창출 및 인재양성을 통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한국 식품의 과학적 우월성을 입증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경영철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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