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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과 결혼은 불행종합세트, 사채빚 이자만 월 600만원" 토로

2020-12-16 16:2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 왕진진과 결혼 생활에 대해 "불행종합세트 같았다"고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함께 하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편이었던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의 여러 범죄 이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낸시랭은 이듬해 10월,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3년 소송 끝에 지난 9월 전 남편과 완벽하게 남남이 됐다.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라는 질문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한 낸시랭은 전 남편이 팀을 이뤄 조직적으로 속이고자 한 상황에 모르고, 속고, 설득을 당해 보낸 힘든 시간을 되돌아봤다.

낸시랭은 흔한 결혼식, 웨딩 화보 없이 시작했던 10개월 결혼 생활이 "안 좋은 건 다 겪어 본 불행 종합세트"였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사채 빚을 떠안아 3년 동안 (갚았다). 8억이 9억으로 늘어났고, 이자만 월 600만 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어려웠던 시간을 회상하며 '인생 토크'를 펼친 낸시랭은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를 꼽으며 현실 조언도 전했다.

또 낸시랭은 최근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에게 "넌 정말 대단한 여자다. 멋있다"고 응원했다고 밝히며 흐릿하게 구상 중인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50대가 되기 전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밝혀 공감을 살 예정이다.

낸시랭의 '인생 토크'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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