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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사과→논란 장면 삭제…문복희 '먹뱉' 패러디 어땠길래

2020-12-16 17: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유튜버 문복희를 저격했단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이세영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영평TV’에 ‘유튜버 성대모사(임한올, 문복희, 이사배, 헤이지니, 강유미, 입짧은햇님, 제이플라, 타로호랑)’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영평TV' 캡처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은 피자를 한 조각 먹은 뒤 입을 닦았고, 바로 다음 장면에선 식탁에 놓여있던 피자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치킨을 먹는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세영이 치킨을 한 입 베어 물면 다음 장면에선 뼈만 남거나 치킨 양이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 연출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영이 문복희의 ‘먹뱉’(먹고 바로 뱉는 것을 뜻하는 말) 논란을 희화화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복희는 최근 이 논란으로 3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다가 최근 복귀했다. 

결국 이세영은 해당 영상에서 논란 장면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영상 중 유튜버님과 시청자 여러분을 불쾌하게 하는 표현이 있어 바로 삭제 처리했다. 유튜버님께는 바로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렸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영평TV’를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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