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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종영소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배두래 향한 애정 감사"

2020-12-17 12: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소진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소진은 17일 최종회 방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배두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눈컴퍼니 제공



배두래는 현실적이고 실리를 추구하는 면모를 지닌 웨딩 사업가다. 박소진은 이성적이고 냉철하지만 친구를 위해서라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옆집 언니 같은 매력의 배두래를 완성했다. 절친 강아름(유인나 분)과 찰떡 호흡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박소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처음 대본 리딩을 했을 때부터 벌써 반년이 지났다.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열심히 채워 온 것 같다"면서 "현장에서 힘이 되어준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들, 그리고 작가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시는 분들께 즐거움이 됐길 바란다. 저는 또 좋은 기회를 가지고 더 나아진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늘 열심히 지내겠다”며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올해는 집에서 더 따뜻한 연말 되었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배두래에게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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