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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티저→쯔위까지…트와이스 '크라이 포 미' 깊어진 성숙미

2020-12-17 13: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 사나, 쯔위가 매혹적 분위기를 드러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발매를 하루 앞둔 신곡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사나, 쯔위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사나는 날카로운 가시 사이, 처연한 표정으로 치명적 매력을 완성했다. 쯔위는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드러냈다. 

트와이스 사나(왼쪽), 쯔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신곡 '크라이 포 미'는 JYP 수장 박진영과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했다. 

작곡에는 미국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 멤버 라이언 테더(Ryan Tedder),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유수 작가들이 참여했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공개를 앞둔 '크라이 포 미' 무대는 지난 6일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글로벌 영향력도 상승세다. 트와이스가 지난 10월 26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은 미국 롤링스톤 '톱200 앨범(20.12.04~20.12.10) 차트에 139위로 첫 진입했고, 12월 19일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2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였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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