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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스페셜 DJ 변신 "기념일 잘 챙기는 남편, 편지는 점점 짧아져"

2020-12-17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연희가 '가요광장' 스페셜 DJ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둔 이연희가 스페셜 DJ로 진행에 나섰다.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SNS 캡처



이날 이연희는 "예능보다 라디오가 더 떨린다"면서도 "정은지와 사적 친분은 없지만 이렇게 청취자들과 만나게 해줘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새해전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유연석과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유연석은 이연희에 대해 "볼수록 매력이 다양하다"며 "이번 영화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봤다. 관객 분들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칭찬했다. 

지난 6월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이연희는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한다. 남편은 항상 잘 챙겨준다"면서 "제가 '매번 선물을 준비하긴 어려울 테니 꽃이나 카드 정도라도 좋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남편이 늘 카드를 써주는데 내용이 점점 없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연희가 출연하는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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