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코로나19로 어느해 보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 됐다. 이제 많은 수험생이 새로운 대학 생활을 앞두고 있다. 중고교 시절과는 다른 활동과 학업을 하는 대학 생활에서는 다양한 IT기기들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IT 제조사들은 수능을 마친 대비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노트북과 무선이어폰, 보조배터리, 외장하드 등 다양한 IT제품이 예비 대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아스파이어 5 A515-56 유니크 /사진=에이서 제공
강의와 과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학생에게 노트북은 중요한 아이템이다. 노트북은 휴대가 용이한 가벼운 무게는 물론 동영상 시청, 과제 수행, 웹 서핑 등을 하는데 무리가 없는 성능을 가진 제품이 제격이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5 A515-56 유니크’는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제품으로 매일 노트북을 통해 업무부터 과제까지 진행해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은 39.6cm(15.6인치) IPS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상하좌우 어디서든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백라이트 키보드를 통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아스파이어 5 A515-56 유니크’는 기본 듀얼 채널 DDR4 8GB 구성 메모리는 최대 20GB까지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256GB M.2 PCIe NVMe SSD는 물론 2.5인치 하드 브라켓을 통해 추가로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가능하다.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과 메탈 커버의 스타일리시 디자인에 최대 9시간30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6와 기가 비트 이더넷 유선랜이 제공되고 USB 3.2포트, USB 타입C포트, USB 2.0포트, HDMI 2.0포트, 유선랜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지원된다.
브리츠 BZ-TWS5 무선이어폰(위부터 시계방향), 모루이 ML30 보조배터리, ADATA HV320 외장하드 /사진=각사 제공
무선 이어폰도 대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리츠의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BZ-TWS5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와 완벽하게 밀착된 착용이 가능하며, 4.5g 무게로 소프트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4.1 칩셋이 탑재되어 스마트 기기와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양쪽 이어폰에 마이크가 각각 내장되어 있어 보다 깨끗한 통화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대학생이 되면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노트북, 휴대폰 등 사용하는 IT제품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필수품이 되고 있다.
모루이 ML30은 3만mAh 용량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4개의 USB포트가 탑재돼 있어 동시에 4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에 5핀 타입 마이크로USB 케이블과 플래시라이트 부가기능도 지원된다.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대학생들도 많다. ADATA의 외장하드 HV320은 타사 제품에 비해 용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헤어라인 브러시 마감과 광택 프레임으로 생활기스에 강한 내구성과 세련미까지 겸비했으며, 10.5mm 두께로 휴대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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