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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4살 많은 김광규의 돌발 발언

2020-12-20 14:2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광규가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독특한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광규는 19일 개최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배우 정인선과 함께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김광규 SNS 캡처



트로피를 받은 김광규는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잠시 뜸들이다 "힘든 세상"이라면서 "(유)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달라"고 말했다. 

무대 아래에 있던 유재석은 이 말을 듣고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실제, 김광규는 유재석보다 4살 많은 형이다.  

이날 MC를 맡은 신동엽과 이승기는 "유느님(유재석+하느님)이니 뭐든지 다 해결해 줄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어서 그렇다"고 수습했다. 

앞서 김광규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매수를 포기했던 아파트 값이 두 배 이상 올랐다고 토로하며 후회막심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집값이 더 떨어진다는 말을 믿고 안 샀는데 시간이 지나니 집값이 두 배가 됐다"면서 "월세로 재산을 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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