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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징글벨=낸시·찐빵=황규영…무대 공포증·슬럼프 근황

2020-12-20 19:2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복면가왕' 징글벨과 찐빵의 정체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이날 징글벨은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맨홀은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로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맨홀은 16표를 얻어 5표를 얻은 징글벨을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공개된 징글벨의 정체는 모모랜드 낸시였다. 낸시는 모모랜드 멤버 중 네 번째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멤버다. 그는 "팀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혼자 무대에 서면 공포증이 생긴다"며 "올해 안에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찐빵의 정체는 황규영으로 밝혀졌다. 그는 커플지옥과 대결에서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선곡했으나 무려 17표 차로 패했다. 

히트곡 '나는 문제 없어'로 잘 알려진 황규영은 "이 노래가 에너지가 강해서인지 이후로 편안한 가수 생활을 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에 다른 노래를 불러볼 수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활동 못 보여드리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가수가 된 것 같아 죄송했다"며 "앞으로도 같이 이겨내는 마음으로 불러주시고 제 노래지만 저도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르며 힘을 얻겠다"고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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