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사진=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에 김준구 전 호놀룰루 총영사를 임명했다.
김 평화기획비서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6회에 합격해 북미2과장,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노규덕(57)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을 임명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017년 9월 이도훈 본부장 임명 이후 3년 3개월 만에 바뀌는 것이다.
노 신임 본부장은 외무고시 21회 출신으로, 외교통상부 조정기획관,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주나이지리아 대사, 외교부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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