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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아내 천예지 "17세 나이차 극복 비결? 주변 말에 흔들리지 마라"

2020-12-21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라디오쇼'에서 천예지가 남편 박휘순과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휘순, 천예지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이날 천예지는 박휘순과 첫 만남에 대해 "국제 광고제를 기획했는데 MC로 섭외해서 알게 됐다"면서 이전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휘순과 순댓국밥 집에서 사전 미팅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며 "박휘순은 밥만 먹더라. 하지만 난 보자마자 호감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진행자와 기획자로 연락을 주고 받다 사랑에 빠졌다. 

천예지는 "박휘순이 (연애 기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나를 보러 와줬다. 내가 목동에 살았는데 매일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끔 (17살) 나이 차를 느낀다. 하지만 그런 거 제쳐두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애를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말고 예쁘게 연애하면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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