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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금 1억6000만원 전달

2020-12-21 14:4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사진왼쪽부터)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애(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5%와 기업용 카드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다.

이 카드로 올해 확보한 금액은 약 2억9602만원으로, 이 중 1억6410만원이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광주시에 전달됐다. 나머지 1억3000여만원은 오는 22일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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