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박근혜 수감' 서울구치소서 2명 확진…전수검사 예정

2020-12-22 09:3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치소 측은 수용자와 직원 3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22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구치소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출소자와 접촉한 수용자 50명·직원 3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36명 중 3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서울구치소는 지난 12일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유치됐다 19일 석방된 수형자가 출소 당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그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자 우선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이 구치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이 수감돼있다.

한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도 최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수용자 185명과 직원 2명 등 총 1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