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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신곡 '하양' 발매…헤이즈·존박 지원사격

2020-12-23 08:4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헤이즈·존박과 손잡고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23일 소속사 문화인은 "유라가 이날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하양(Feat. 헤이즈)’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인 제공



‘하양’은 12월 아침에 일어나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바라볼 때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잊고 지냈던 동심과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는 감상, 여기에 힘들고 괴로운 것을 하얀 눈 속에 담아 녹여버리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피처링에 나선 헤이즈는 유라와 함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존박이 코러스로 힘을 보탰다. 

유라는 퓨처 베이스(Future Bass), 레트로 소울(Retro Soul),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기리보이, 웨이체드, 그루비룸, 릴러말즈, 카더가든, 오왼, 코스믹보이 등 실력파 가수들과의 작업은 물론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열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라는 내년 초 선공개 싱글 '하양'이 포함된 새 EP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CJ문화재단 튠업(TUNE UP) 21기 선정자로, 기념 공연 '제이클레프X유라'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신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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