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키즈의 '푸바오' 협업 상품./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이미지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특히 빈폴키즈는 푸바오의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토대로 상품에 적용하는 한편 브랜드의 상징인 자전거를 타고 있는 판다 이미지를 별도로 개발해 디자인했다.
또 후드에는 판다 귀 모양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삼았고, 보아 점퍼 등쪽에는 판다 꼬리를 달아 귀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빈폴키즈는 아기 판다의 눈/코/입 등 얼굴을 활용한 이미지부터 몸 전체를 형상화하는 프린트와 자수를 적용해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점퍼, 스웻셔츠, 티셔츠, 레깅스 등 의류 뿐 아니라 메신저/스마트폰 백, 헤드워머, 마스크 등 액세서리도 내놨다.
가격은 보아 점퍼 8만9000원, 스웻셔츠 4만9000원, 티셔츠 2만9000~3만9000원, 레깅스 3만 9000원, 메신저/스마트폰 백 4만9000원, 마스크 3만9000원이다.
빈폴키즈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기 판다 협업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기판다 굿즈 및 에버랜드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공 뿐 아니라 빈폴키즈 상품 2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아기 판다 넥워머(100개)를 증정한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키즈들의 워너비 브랜드 빈폴키즈와 에버랜드가 만나 아기 판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아기 판다의 긍정 바이러스가 코로나 블루를 잠재우는 솔루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지난 7월 에버랜드의 펭귄 등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래시가드를 출시했고, 지난 2018년에는 호랑이·사자·얼룩말 등 동물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