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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와 9년 열애, 체스카 누구? "결혼 생각도 있어"

2020-12-23 15:32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net '쇼미더머니9' 최종 우승자인 래퍼 릴보이가 9년째 열애 중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릴보이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기리보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쇼미더머니9'에서 프로듀서와 참가자로 팀을 이뤄 우승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이날 릴보이는 여자친구 체스카에 대해 "9년을 만나다보니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했다"며 "이제는 날짜를 세는 것이 무의미해서 그냥 처음 만난 날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쇼미더머니9' 할 때 체스카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다리 떨지마' 이런 조언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체스카 SNS 캡처



릴보이와 체스카는 지난 2011년 4월 열애를 시작한 후 9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체스카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릴보이의 어린시절 모습을 올리며 응원하기도 했다. 

체스카는 미국 출신으로,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4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앞서 릴보이는 지난 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생각도 한다"며 "언젠가는 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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