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과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이전 MC로 활약했던 윤종신, 규현,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윤이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하게 된 배경이 재조명됐다.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수 사건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유세윤은 2013년 5월 '무릎팍도사' 촬영 후 직접 경찰서를 찾아 음주운전을 했다고 자수했다. 그는 음주운전 자수를 하기 전 SNS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글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유세윤은 당시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30여km를 운전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만취 상태였으며, 단속에 적발되지는 않았으나 죄책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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