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준형이 90평대 집에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개그맨 박준형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준형은 자신의 집을 90평(297.53㎡)이라 밝히며 넓은 집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부모님, 두 누나와 살았다는 박준형. 그는 "어릴 때부터 군대 다녀와서까지 제 방을 가진 적이 없었다. 집에 방이 2개밖에 없었기 때문에 늘 내 방에 집착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준형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당뇨병 발병으로 대신 돈을 벌었던 시절을 회상, 안타까움을 안겼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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