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0 KBS 연예대상' 시상식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동국 딸 이재시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0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는 이동국과 그의 딸 이재시가 라디오 DJ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 14세인 재시는 이날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델 지망생답게 화려한 롱 드레스를 완벽 소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동국은 "딸이 이렇게 커서 시상식이라는 큰 무대에 같이 서게 됐다.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었는데 현실로 이루어져서 너무 기쁘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재시는 "너무 좋다. 2년 전 '연예대상' 시상식 때는 밑에서 동생과 같이 앉아 있었는데, 이렇게 무대 위 시상자로 나오니까 그때와 비교가 안될 만큼 떨리고 설렌다"고 전했다.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모델을 꿈꾸는 재시를 비롯해 재아 양, 설아·수아 양, 시안 군이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