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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밝힌 후반 관전포인트는?

2020-12-27 09:3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애청자들을 위한 후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최고 시청률을 동시에 갈아치우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제공



이 작품은 1회 2.7%로 시작해 6회에 OCN 종전 최고 시청률 7.1%를 넘어섰고, 8회에 9.3%를 기록, OCN 사상 최초로 시청률 9%의 벽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은 소문(조병규 분)과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의 재회로 엔딩을 맺어 이들의 핏빛 맞대결을 예고했다. 

조병규는 27일 제작진을 통해 “소문이 카운터즈와 함께 위기 상황을 다이내믹하게 극복하고 이에 더욱 성숙해지고 강해질 성장기가 그려진다”고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소문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을지 눈여겨보시면 ‘경이로운 소문’을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만들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면서 “첫 주연작이자 타이틀 롤이라는 부담감에 촬영하면서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그런 책임감과 노력을 시청자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조병규는 “모두가 어렵고 지친 때이지만 함께 힘을 합쳐 잘 견뎌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우울감에 힘든 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그런 갑갑한 마음을 뻥 뚫어드릴 수 있는 ‘경이로운 소문’이 되도록 몸을 아끼지 않을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이날 휴방한다.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대체 편성되며, ‘경이로운 소문’ 9회는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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