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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꽃비 회사 롯데주류, 직접 밝힌 사내문화→연봉 협상 꿀팁?

2020-12-27 09:57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꽃비 롯데주류 팀장이 주류 회사다운 독특한 사내문화를 소개했다. 

유꽃비 팀장은 지난 9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회사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주량에 대해 "상대에 따라 다르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MC 유재석이 "주류회사 직원은 술 못 마시면 안 되냐"고 묻자, 유 팀장은 "술 못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승진을 못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꽃비 팀장은 "2년 전, 제가 팀원이었을 때 팀장이 술 마시자고 하면 정말 싫었다"면서 "회, 소고기 사준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회식 때 집에 잘 안 간다. '가라 좀 가' 이런 얘기 들을 때까지 있는다"고 말했다. 

유꽃비 팀장이 밝힌 연봉협상 '꿀팁'은 '소신껏 질러보자'다. 그는 "능력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능력이) 있을 땐 소신껏 질러야 한다"면서 "대리 정도 되는 분들은 일을 잘할 경우 다른 회사로 가는 것도 쉽다. 따라서 연봉이 본인의 능력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능력이 부족할 땐 불러주는 대로 할 것"이라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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