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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캐스팅, '설강화' 외과의사 변신…정해인·지수와 호흡

2020-12-28 11:3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인나가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다. 

28일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가제, 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 측은 "유인나가 극 중 주연 중 한 명인 강청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남녀 주인공인 수호와 영초 역으로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을 확정했고, 장승조와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이 합류했다.

유인나가 맡은 강청야는 극 중 국립의료원의 외과 의사다. 수술실에서는 능력으로 신뢰감을 얻는 의사이면서도 어떤 상대이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설강화'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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