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연구원들이 품질 연구를 하고 있다./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먹는 물’과 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에서 참여해 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각 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해마다 세계 각 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영국식품환경연구청(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3개 기관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시험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공사 수질분석 데이터 신뢰성과 함께 공사 연구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 연구진 수질 분석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환경부 공인 인증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먹는 샘물의 품질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