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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금융결제원, 데이터로 중기 지원나선다

2020-12-28 16:3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IBK기업은행 본점 사옥 전경/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기은)과 금융결제원은 ‘금융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확대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금융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분석모델‧지표를 개발하는 등 중소기업 맞춤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은이 중소기업 데이터를 금융결제원이 결제데이터를 각각 공유함에 따라,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의 경기 동향, 개별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성‧안정성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올 전망이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여신심사, 기업분석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기 금융 분야의 데이터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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