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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음성판정,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여파…콘서트는 환불 조치

2020-12-28 17: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준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020 시아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2020 XIA Ballad&Musical Online Concert with Orchestra)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단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공연은 진행하고, 27일 공연은 당일 취소했다. 

그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왔다. 김준수 외에 오케스트라 단원 전체와 영상 스태프 등 26일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인원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 

씨제스 측은 전날 SNS에 공지를 올려 "공연장 내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관리했기에 감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예매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환불 조치에 대해 별도 안내 및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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