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소개팅녀' 김연진 아나운서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 김연진 아나운서로부터 애프터 약속을 받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팅 주선자는 다니엘의 절친인 알베르토와 럭키였다. 다니엘은 처음 가지는 소개팅 자리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김연진 아나운서를 만나자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특히, 다니엘은 김 아나운서에게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생각이냐. 부담 갖지 말고 시간이 되면 독일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야경도 보고 쌈밥도 먹는 자리를 갖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연진 아나운서는 잠시 고민하다 "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연진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다.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 아나운서, BTN불교TV 보도국 아나운서 등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전화 영어회화 회사 대표를 맡기도 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