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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결방→이화선 화제 왜? "내가 운 좋았다, 카톡 폭탄"

2020-12-29 11:39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화선이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이하 '강호동의 밥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 제공



28일 이화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른 것을 캡처하고 "전체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 지인 카톡 폭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해 췌장암으로 사망한 동생의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화선은 "예능의 힘이 진짜 대단하구나. 연락주신 '밥심' 팀, 출연 설득해주시면서 같이 눈물 흘려준 작가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지안(동생)아 네가 지켜봐 줘, 너랑 같이 언젠가 방송하기로 했던 거 이렇게 하기는 했다"며 "하늘에서 늘 지켜봐 줘 사랑해 영원히 다시 만나는 날까지 각자 있는 곳에서 행복하기. 그나저나 '싱어게인' 결방, 내가 운이 좋네. 지안아 네가 그런 거니?"라며 하늘에 있는 동생에게 인사했다.

'강호동의 밥심'은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데, 이날 JTBC '싱어게인'은 결방했다. '싱어게인'에는 화제의 참가자들이 많아 방송이 나갈 때면 실검 상위권에 출연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곤 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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