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사진=파르나스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연말 자선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브라이언 해리스 총지배인,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주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르나스호텔은 2003년부터 18년째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입구에 전시하고 자선 모금 행사를 진행해, 기부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재개관을 맞아 선보인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아이베어 160개로 특별 제작했다. 각 곰인형에는 기부금을 낸 후원사의 로고 또는 후견인이 원하는 '사랑의 카드'를 부착하여 내년 1월 초까지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에 기부된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금은 강남구와 서울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모두 강남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재활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예닮'에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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