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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팬덤, 기부 동참…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장 전달

2020-12-30 14: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팬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은 30일 MBC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팬덤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아이돌챔프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 모금액인 122만 6700원을 달성했다. 이에 아이돌챔프는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 등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에 배분돼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근로자 등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챔프가 마스크를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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