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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니 정석순 누구? '국악 아이돌' 이혼, 상견례 비하인드 보니

2020-12-30 15:02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악인 김나니와 현대 무용가 정석순이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30일 김나니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9월 성격 차이로 갈라섰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김나니는 1989년 생으로 정석순과는 6살 차이다. 2016년 6월 결혼했으나, 자녀는 없다. KBS 2TV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국악계 김연아'로 불리는 김나니는 현재 이원일 셰프와 함께 '셰프의 팔도밥상',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 출연 중이다. 

김나니, 정석순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니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히며 "남편에게 괜한 트집을 잡았다. 남편이 무용하니까 몸이 좋지 않냐. 그런데 비실비실 하다고 했다.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반대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아버지가 상견례하는 아침까지도 안 가겠다고 해 엄마랑 저랑 달래서 모시고 갔는데 공기가 냉랭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시아버지가 '저희 아들 못 미더우시죠' 하며 '저를 믿고 보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아버지가 마음을 푸셨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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