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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부, 학대 피해 아동 위해 5천만원 쾌척…훈훈한 연말

2020-12-31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민호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8일 이민호와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홀트아동복지회,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총 3곳의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사진=MY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호는 평소 아동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부하며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내 아동 학대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민호의 기부금은 재학대 방지 및 정서적 후유증 감소를 위한 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치료,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민호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 3억 원을 쾌척, 면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감염 예방과 의료진을 위한 방역용품을 구입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어 연말에도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민호는 글로벌 OTT 서비스 애플TV플러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파친코’(Pachinko)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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