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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대희 신보 이사장 “경제활력 회복, 혁신성장에 역량 집중”

2021-01-01 02: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보증지원 확대’를 새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윤 이사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중대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새해 보증총량을 12조원 이상 상향한 80조원으로 설정했다.

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성장모멘텀 확충과 혁신금융 서비스 창출 분야에도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평가를 활성화해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혁신스타트업에 대한 보증 및 투자를 확대해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오는 4일 개최되는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을 전격 공개한다. 보증이용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서 발급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2021년에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중소기업의 편의와 만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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