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2021.1.2./사진=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59분 현충원에 도착해 정세균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으로 이동하면서 통로 중간지점에서 집례관 구령에 따라 태극기 앞에 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이어 현충탑에 도착해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화환에 손을 대고 앞으로 이동해 헌화했다.
문 대통령은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분향함에 분향했으며, 이후 문 대통령과 참석자 일동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다함께 묵념으로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문 방향으로 퇴장하는 도중에도 태극기 앞에 서서 ‘국기에 대한 경례’ 후 이동했다. 그리고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1.1.2./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1.1.2./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뒤 남긴 방명록. 2021.1.2./사진=청와대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조명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유영민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강민석 대변인, 탁현민 의전·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이 문 대통령과 동행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