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3만3000달러(한화 약 350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에도 꾸준히 상승하며 지난 한 해 세 배로 뛰었다며 외신 등을 통해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미 달러화 가치가 약화하는 가운데에서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로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투자 자문회사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는 디지털 화폐가 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2017년에도 2만달러를 상회하며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2019년 초에는 3000달러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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